2025년 8월 6일 , 글로벌 폰트 디자인 및 기술 선도 기업 모노타입(Monotype)이 주최한 ‘브랜드톡 코리아 2025(Brand Talks Korea 2025)’가 지난 7월 31일 서울 가빈아트홀에서 300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브랜드와 타이포그래피의 전략적 가치를 중심으로 국내외 디자이너, 마케터, 브랜드 전략가들이 함께 모여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나누는 장으로, 단순한 세미나를 넘어 국내 타이포그래피 및 브랜딩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 행사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날 무대에는 세 명의 연사가 올라 각각의 전문성과 시선을 통해 타이포그래피가 브랜드 경험과 정체성, 전략 설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깊이 있는 발표를 진행했다.
고바야시 아키라 모노타입 크리에이티브 타입 디렉터는 소니, 알리바바, 마쯔다 등과의 협업 사례를 중심으로 글자의 형태가 브랜드 감성과 메시지 전달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조명했으며, 필 가넘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AI 시대 타이포그래피가 브랜드의 핵심 인터페이스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타이포그래피는 문화다”라는 메시지로 현장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김해경 앤드류와이어스 브랜드 컨설팅 랩 대표는 브랜드 페르소나와 철학, 그리고 그것을 구현하는 타이포그래피의 전략적 연결 고리에 대해 설명하며 타이포그래피가 곧 브랜드의 물리적 정체성이라는 통찰을 제시했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연사들과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실제 브랜딩 실무와 타이포그래피 적용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사례가 오갔다.
모노타입코리아 마케팅 총괄 김근원 실장은 “이제 많은 브랜드들이 타이포그래피를 단순한 디자인 요소가 아닌 전략적 자산으로 바라보고 있다”며 “모노타입의 브랜드톡은 그러한 흐름 속에서 브랜드와 디자이너 간 목소리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모노타입은 최근 국내 대표 한글 폰트 기업 디자인210을 공식 인수하며 한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한글 서체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자산을 확보한 모노타입은 앞으로 한국 디자이너와 브랜드를 위한 더욱 정교하고 풍부한 글로벌 타이포그래피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